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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 (수필가, 철학자) -KBS 인간극장 출연

킹스텔라 2018. 12. 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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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일주일간 KBS1 '인간극장' 프로에

김형석 교수(철학자, 수필가) 이야기가 나옵니다.

방송 시간은 07:50~08:20입니다.

시청해 보세요.

 

(Daum 인물 검색 사진)


김형석 교수(철학자, 수필가)는 김태길, 안병욱 교수와 함께 한국의 3대 철학자 수필가입니다.

김태길, 안병욱 교수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김형석 교수는 아직 건재하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 철학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제자를 길러냈으며,

끊임없는 학문 연구와 집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에는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의 대화' 외 다수의 최고베스트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예수', '어떻게 살 것인가', '백 년을 살아보니' '행복 예습'등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10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31년간 연세대 강단에 섰으며

100세가 다 된 지금 독자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라는 말을 꼽을 만큼 행복한 인생을 직접 살았기 때문이다.

 


백 년을 살아보니에서는 그동안 강연했던 내용을 묶어 사랑과 희망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이 떠나니 집이 비고, 친구가 떠나니 세상이 비었다.'면서

 그는 자신도 '이젠 인생 마감을 어떻게 할까를 더 많이 생각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두렵지는 않다고 말한다.

서울대의 김태길 교수, 숭실대의 안병욱 교수와 '철학계의 삼총사'

 반세기 동안 사랑이 있는 경쟁을 벌인 '축복받은 관계'였음을 이야기한다.

    


 

최근에 펴낸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신앙 수필집 서문에서는

지금으로부터 84년 전, 내 나이 열네 살 때 나는 처음으로 기도다운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건강을 허락해주시면 저는 그 건강이 계속되는 동안은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아버지께서 맡겨주시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약속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철없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기억해주셨습니다.

그 뒤부터는 나는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를 배우고 따르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100세를 바라보는 오늘까지 함께해주셨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나는 기독교가 민족과 인류의 희망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진실과 사랑이 가득한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영원한 희망과 행복입니다.

그 길은 우리 모두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50여 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100세의 나이에 수영도 하면서

거의 매일 강연도 다니는 김형석 교수의 이야기가

오늘 아침 인간극장에 방영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방송 시간은12월 31일 (오전  07:50~08:20) 부터 1월 4일 (금)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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