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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118

두 이야기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실의 일상은 때로 재미를 더한다. 몸은 아프지만, 입원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잠시나마 몸의 아픔과 근심·걱정을 잊어버리고 이야기 속에 푹 빠져버리기도 한다. 남녀노소를 떠나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에 좁은 병실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지루한 병실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하루가 쉬 지나간다.   오래전, 몸이 아파서 한 달을 병원에 입원해 있던 적이 있었는데 병실에서 이루어지는 하루하루는 바깥세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었다.   하루는 새벽녘에 소변을 보러 잠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다시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건너편 옆 병상에서 시냇물 흐르듯 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아 저거구나’..

행복 찾기

행복 찾기> 때론 우울할 때도 슬플 때도 있어.세상과 마주할 때 나 혼자만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그렇다고 고독하고 외롭다고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말아. 시린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은 반드시 오게 돼 있어.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듯 당신도 그렇게 피어날 거야.그동안 보이지 않던 길도 보일 거야. 행복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오는 거야.

정해진 길은 없어

정해진 길은 없어> 길이 아니어도 걷다 보니 길이 되었고때론 갈림길을 만나 방황도 했었지.그리고 길 위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도 했었어. 살아가며 무수히 많은 길을 만났고많은 사람을 만났었지. 원하는 바를 이루기도 했고그렇지 못해 낙담한 때도 있었지.앞으로도 수많은 길과 사람을 만날 테지. 그러나 정해진 길은 없어선택의 결과 또한 내 몫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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