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동영상

다문화 가족들의 수화-거위의 꿈

킹스텔라 2010. 11. 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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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7일 (주일) 진천중앙교회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금번 행사는 작년에 3가정 10명의 다문화 가족들을 선정하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친정인 고향을 무료로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금년 크리스마스에도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족 5가정(15명-20명)을 선정하여 친정에 보내주기 위해 열린 사전행사였다.   여러가지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가정은 금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고향 방문을 하게 된다.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는 첫째 외로움, 둘째 문화차이, 셋째 언어문제, 넷째 자녀교육이라고 한다. 

  이제 그들도 한국 국민이고 그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자녀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차별 없이 대하여야 한다.

  이날 참석한 결혼 이주여성들이 "거위의 꿈" 수화를 공연했다.

난 웃을 그날을 함께 하면서......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난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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