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줄기는 많아도 뿌리는 하나
많은 유혹 있어도 위만 보고 자란 이여
속은 비었어도 그 강직함 부럽다.
사철 푸르고 곧게 자란 이여
나도 올곧은 너이고 싶다.
사진 : 전라남도 강진의 김영랑 생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