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동영상

가슴 아픈 이야기 "생매장 돼지들의 절규"

킹스텔라 2011. 2. 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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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이라 불리우는 농장 동물들은

비좁고 불결한 환경 속에서

단 한번도 바깥을 나와 보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

 

 

구제역, 조류독감...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고통스런 환경 속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질병들

 

 

경제적인 가치로 인해

그들을 내모는 방법은

땅 속, 깊은 수렁

 

 

살아서 처음으로

맡아보는

밟아보는

흙도 잠시

 

 

머리 위로는 고통스런 흙만

가득 채워집니다...

 

 

누가 감히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자격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들이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무도 그들을 이렇게

내몰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의 외침은 오르지 하나였습니다...

 

 

"살려 주세요"

 

 

- 생매장 돼지들의 절규 -

 

 

 

2010년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해

2011년 2월 18일 까지 매몰된 동물의 수는

총 880여만 마리

 

 

소 15만 726마리

돼지 318만 5116마리

닭, 오리 545만 4835마리

염소 6148마리

사슴 3053마리

 

 

그리고 현재.. 지침에도 없고

구제역과 관련없는 동물인 '개'까지

묻지마식 살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개들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 영상은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가 살처분 현장에 잠입해 눈밭에서 가마니를 덮고 엎드려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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