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향기

킹스텔라 2023. 12. 25. 15:57
728x90

<향기>

 

좋아하는 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카시아꽃이라 말할 거야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봄만 되면 그 냄새로 알 수 있으니까.

 

보기에 화려하진 않지만,

달콤한 맛과 진한 향기를 내주는 아카시아꽃.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내면의 향기를 지닌 사람

눈에 띄지 않지만, 왠지 관심이 가고 보고픈 사람

향기 나는 사람 어디 없나요?

---

나요, ! 여기 있어요.

728x90

'행복한 세상 > 나의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좀 봐봐  (122) 2023.12.29
산타가 왔다  (145) 2023.12.26
너 몇 살이야?  (115) 2023.12.23
찬 바람 부는 날  (140) 2023.12.21
카멜레온 같은 녀석  (131)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