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봄의 전령 냉이>
봄이려니 하기엔 아직 추운데
꽁꽁 언 땅속에 죽은 듯 숨어있다 봄기운에 솟아난다.
봄의 전령 냉이
입 안 가득 냉이 향에 봄을 느낀다.
고추장에 날로 찍어 먹으니 진수성찬이 부럽잖다.
봄맞이 보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