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옛날이 그리워

킹스텔라 2024. 4.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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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 그리워>

 

한참 잘 나가던 옛날이 그리워.

내가 옆에 없으면 사람들은 어떤 줄 알아?

나를 찾느라 좌불안석이지.

내가 없으면 안 된다나?

그래서 나를 늘 붙잡고 다니든지 품에 지녔어.

 

한데

세상 참 빠르게 변하데.

새로운 것이 나왔다나?

모두 나를 버리고 거들떠보지도 않아

내가 퇴물이라도 된 것처럼.

나는 내가 아직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인간사가 원래 다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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