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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교 전문가 이익상 목사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 출간

킹스텔라 2018. 9.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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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교 전문가 이익상 목사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 출간


이익상 목사

  진천중앙교회 원로목사이고 대륙선교회 사무총장인 이익상 목사가 중국선교 25년의 체험을 모은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사진)을 출간했다.

대륙선교회는 이 목사를 주축으로 충청지역에 속한 교회와 재경 충청도 목회자들이 중국선교에 뜻을 두고 중국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 1992년에 모여 창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했다.

현재 10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 목사는 지난 26년 동안 중국 각지에 82개의 교회를 건축했다.
또 2개의 병원을 설립했고 13차의 현지 교회 지도자 교육과 중국 소수민족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아울러 3개의 교육기관 설립과 지원, 80여 차례의 선교지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에는 이 목사가 건립한 82개 교회의 건축 사진을 비롯 죽을 고비를 넘기며 선교지를 다닌 내용이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목사는 “중국 개신교의 경우 청나라 때 영국 선교사들이 들어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의 씨앗을 뿌렸지만 이후 공산주의 혁명과 문화혁명 등으로 지하교회로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과 함께 교회가 재건돼 오늘에 이르렀고 이 시기에 한국 선교사들은 중국교회 성장에 괄목할만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해외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째 목회자로서 소신껏 일할 수 있게 일체의 제재를 받지 않아야 한다.
둘째 경제적 뒷받침이 돼야 한다.
셋째 선교적 마인드인데, 하나님은 감사하게도 진천중앙교회 37년의 재임 기간에 자신에게 이 세 가지 모두를 허락해 주셨다고 간증했다.

또 은퇴한 뒤에도 건강을 주셔서 지금까지 이 일을 계속 감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2011년 5월 진천중앙교회 담임목사직을 은퇴했다. 
하지만 대륙선교회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으로 중국 선교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2018.09.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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