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교육가족 숲 나들이' 행사로 제천 의림지 인근의 용두산을 다녀왔다.
용두산을 오르기 전,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김현우 한의사로부터 숲 치유 프로그램인 방하트렉 프로그램을 교육받았다.
방하트렉 강의가 시작됩니다.
방하트렉 진행자인 차서신호체계연구소 김현우 한의사
독일에서는 의사가 숲 치유 처방도 해 준다고 한다.
스위스 알프스나 독일, 브라질 아마존보다도 숲의 비율이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라 한다.
무려 전 국토의 64%가 숲이라니...
어디를 둘러봐도 가까이에 산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환경인가.
放下란 불교 용어로 정신적, 육체적인 모든 집착을 일으키는 여러 인연을 놓아 버리는 일로,
放下Trek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방하트렉을 위해서 한의학, 체육학, 교육공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다음의 다섯 가지 요소를
숲 치유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누구나 체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첫 번째는
「 IBP터치」로 신진대사를 극대화하는 주요 혈 자리에 의료용 자석을 붙여
숲 치유의 작용을 방해하는 인체 내의 전자기적 저항을 최소화해주는 것이다.
「 IBP터치」에 대한 설명
두 번째는
「차서 레시피」로 인체 생리활성작용이 입증된 천연물만을 원재료로 하여 만든 음식 처방으로
현대인의 인체 생리 시스템을 정돈하는 장점이 있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향상한다고 한다.
「차서 레시피」에 대한 설명
세 번째는
「차서경행」으로 근육의 70~80%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인 걷기를 전후좌우로 각각의 보법에 맞게 실행하여
평소 운동 부족으로 인해 저하된 근육의 탄력성을 높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서경행」에 대한 설명
네 번째는
「숫자리딩」으로 해당 날짜에 맞는 생체신호를 원활하게 하는 11개의 숫자를
숲 체험 중에 발자국에 맞춰 반복해서 읽으면
평소 누적된 스트레스와 반복되는 감정의 잉여로 인해 교란된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숫자리딩」에 대한 설명
지난 토요일(2019. 12. 7)에 해당하는「숫자리딩」6 4 5 2 8 8 2 1 1 2 4
다섯 번째는
「 MATH BAND」 착용으로 생리활성도를 최대 8배 이상 향상해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트렉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 MATH BAND」에 대한 설명
위와 같은 숲 치유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후
MATH BAND를 한 개씩 몸에 붙인 후 용두산 숲길 걷기 트렉에 나섰다.
숲 나들이에 나서기 전 건강레시피로
각자 약차와 실론티차 두 병, 사과 한 개, 천연 산삼이 들어 있는 파우치 한 팩,
하루 영양이 담겨있는 식사 대용 환 한 개. 기운을 회복시켜주는 환 한 개 등을 먹으며 가방에 담았다.
오늘 먹은 건강레시피
오늘 일정은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용두산 정상까지 왕복한 후 건강 체조로 마무리했다.
사진으로 보실까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물안개길을 걸어 올라 오니 바로 저수지가 나오네요.
물안개길 옆 저수지
이 길이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라고 불리네요.
용두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용두산 정상이 해발 871미터랍니다.
정상으로 가는 두갈래 길, 어느쪽으로 갈까요? 먼곳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눈이 살짝 쌓여 좀 미끄럽네요.
가파른 오르막도 있습니다. 인생길도 힘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죠?
중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를수록 눈이 더 보이고 추워집니다.
드디어 용두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방하트렉 숲 나들이를 마치고 건강체조로 몸을 풀어줍니다.
오늘 점심은 뽕잎 비빔밥(오디비빔밥)입니다. 모든 메뉴에 오디와 뽕잎이 보입니다.
샐러드에도 잘 익은 오디가...
밥상 풍경이 정갈합니다.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체험하는 방하트렉 건강 숲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약 16,000보의 걸음을 걸었습니다.
건강 레시피에 맛있는 점심,
몸이 가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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