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주 여성 고 강체첵씨의 비극 몽골이주 여성 고 강체첵씨의 비극 “구청에서 한 번이라도 방문했더라면…” 친구 도우려다 살해 당해…다문화 가정 폭력방지 대책 촉구 ▲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내에 마련된 강체첵씨의 분향소에 한 이주 여성이 분향하고 있다. © 정대웅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10.05
초고층 건물 화재 예방책 서둘러야 초고층 아파트ㆍ오피스텔ㆍ주상복합ㆍ오피스는 좁은 부지 위에 주거ㆍ사무 공간을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짓는 건물이다. 국토는 좁고 인구 밀도는 높으니 초고층 건물 건축은 불가피한 흐름이자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기록 경쟁하듯이 초고층 건물이 높게 올라갈 때..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10.04
개혁개방 외면한 김정은 후계체제 북한의 3대 권력세습 체제를 이끌어갈 권력구도가 그제 44년 만에 치러진 3차 노동당 대표자회를 통해 드러났다. 무엇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은의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 중앙위원회 위원 선임이 눈에 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북한 인민군대를 지휘하고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30
결국 용두사미로 끝난 ‘스폰서 특검’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어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과 현직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명 등 전·현직 검사 4명을 기소하는 것으로 55일간의 ‘스폰서 검사’ 의혹 수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의 시발점인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내에 접대받은 사실이 없다는 이..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9
저출산·고령화 대책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야 지난 9월 10일 정부는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 지난 5년간 많은 비용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은 2007년 1.25명에서 2009년 1.15명으로 오히려 떨어졌으며, 정책 대상을 저소득층 등으로 협소하게 잡아 중산층의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등 정책의 실효성 차원에서 ..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8
장하다, 한국 축구의 새 역사 쓴 소녀들 장하다, 한국 축구의 새 역사 쓴 소녀들 선수라고 해야 고작 16개 팀에 345명. 그러나 숫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여기서 뽑은 여고생 21명은 어제 세계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꺾고 FIFA 대회 첫 우승이란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꿈은 이루어..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7
간접세 부담 늘려놓고 ‘친서민’ 말할 수 있나 간접세 부담 늘려놓고 ‘친서민’ 말할 수 있나 국세의 간접세 비중이 최근 3년간 해마다 커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2007년의 국세 세목 기준으로 집계한 간접세 비중은 2007년 47.3%에서 2008년 48.3%, 2009년 51.1%로 확대됐고, 올해는 52.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한다. 간접세 세수는 200..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5
추석 물난리가 불가항력일 뿐이었나 추석 물난리가 불가항력일 뿐이었나 그제 추석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이번 폭우를 계기로 각종 시설의 재난 대비나 긴급대처 방법에 대해 점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행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강서구와 양천구의 경계지 부근에 저류지 같은 것을 만드는 ..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4
국방백서 '주적' 명시 않기로 한 지혜 국방백서 '주적' 명시 않기로 한 지혜 국방부가 내달 발간 예정인 '2010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명시하지 않고 예년과 같은 수준에서 북한의 위협을 기술하기로 했다고 한다.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 강경기류를 타고 주적 개념을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흐..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2
대통령의 나눔 구호가 믿기지 않는 이유 대통령의 나눔 구호가 믿기지 않는 이유 이명박 대통령이 그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에 참석해 “우리나라와 같이 이렇게 (빈부) 격차가 심할수록 가진 사람이 나눔에 마음을 가졌으면 사회가 따뜻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정부의 친서민 정책이나 우리 사회에.. 행복한 세상/세상읽기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