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기념우표는 2024년 들어서 열여덟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안동은 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변 도시로 전국의 시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도시입니다.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시대별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개의 세계기록유산, 1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강점이 있어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안동 기념우표는 2종(우표번호 3780~3781)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2장의 우표가 담겨 있으며 우표 디자인은 '하회마을' 과 '월영교'이며 디자이너는 신재용이다. 낱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