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일암반일암>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내인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자락에 자리한 계곡으로 9천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좁고 가파른 계곡과 커다란 바위들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m) 사이에 길이 220m의 주탑식 현수교인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왼쪽으로 무지개다리가 나온다.
무지개다리를 건너 오른쪽의 가파른 명도봉 중턱을 오르면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구름다리에 올라 아름다운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한눈에 담아갈 수 있다.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 무지개다리 → 명도봉 → 구름다리 → 명덕봉 →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데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사진으로 구경해 보실까요?
오늘 일정은 정리하면 이렇게 보낸 하루였다.
어젯밤 1박 한 진안의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관찰로를 구경한 후 운일암반일암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구름다리에 올라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구경한 후 금산으로 향했다.
금산에 도착 후 늦은 점심 식사를 아주 맛있게 한 후 대전 성심당으로 향했다.
성심당 빵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빵 투어 하자는 아이들의 말에 대전 성심당 본점으로 향했다.
와우~ 평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니.....
맛있다고 보이는 빵을 한가득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만추의 계절에 떠난 1박 2일의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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