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나의 글쓰기
<가을날>
두둥둥 북 치는 소리 경쾌하다
그 소리 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거린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도 흥에 겨워 가뿐하다.
내 마음도 덩달아 가뿐하다.
* 영원할 것 같았던 엄청난 폭염도 자취를 감추고 구름 위에 시원한 바람이 실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