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바람 따라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의 새벽 수상시장 풍경입니다.

킹스텔라 2012. 8. 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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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인 2012년 9월3일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 입니다. 연길을 중심으로 한 연변지역은 조선시대 말부터 우리 조상들이 이주하여 개척한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이기도 합니다.

  연길 시내의 모든 간판과 건물들은 한국어과 중국어로 함께 표기되어 있으며, 버스와 택시를 타도 한국말로 안내방송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중국말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지난주 연길의 시장풍경을 구경하고자 새벽 수상시장, 서시장, 북대시장, 남새도매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연길의 새벽 수상시장은 보통 새벽 4시경에 개장하여 아침시간까지 매일 열리는 유명한 시장입니다.

  농수산물과 축산물을 비롯하여 김치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음식과 반찬, 각종 떡과 술, 과일, 채소, 육류등과 일상 생활용품들을 파는 많은 사람들이 연길시내를 흐르는 하천 옆 하상 노변의 수백미터에 자리를 펴고 장이 열립니다.

요즘은 백두산 장뇌산삼과 송이버섯이 눈길을 끌게 합니다. 

 

  자~ 사진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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