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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393

"더 라이브 프리랜서 수십 명, 하루아침에 일자리 잃어"

노지민 기자입력 2023. 11. 17. 15:08수정 2023. 11. 17. 15:22 '더 라이브' 프리랜서 제작진, 사내 성명에 입장 밝혀 "출연자 섭외 다 마친 정규방송, 갑작스런 결방 통보" "결코 공영방송 정상화 아냐…비정규직에 대한 탄압"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박민 사장이 취임한 날부터 '더 라이브'를 편성에서 삭제했던 KBS 사측이 결국 프로그램 폐지 결정을 제작진에게 통보했다. '4주 대체 편성 후 폐지' 결정이 비정규직 해고를 위한 꼼수라는 비판도 나온다. 사측이 폐지 결정을 통보한 16일 저녁 이후 '더 라이브' 프리랜서 제작진은 KBS 사내에 부착한 성명을 통해 “매일 밤 자정까지 생방송에 헌신했던 프리랜서 제작진들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템 ..

아름다운 우리말 기념우표 (2023. 11. 17. 발행)

2023년 들어서 스물한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아름다운 우리말' 우표는 4종(우표번호 3716~3719)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6장의 우표가 담겨 있다. 우표 속 햇귀, 봄기, 윤슬, 웃비가 디자인되어 있다. 액면가 430원에 총발행량은 624,000장이니 전지로는 39,000장이 된다. 인쇄는 평판, 색수는 4도이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연하우표' 기념우표로 2023.12.1. 발행된다. 누리소통망(SNS)과 온라인 게임 등의 발달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말을 훼손하는 줄임말이나 비속어 사용과 외래어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고자 낯설지만 뜻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소개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우리말 ..

KBS사장 취임하자마자 '더 라이브' 편성 삭제

KBS사장 취임하자마자 '더 라이브' 편성 삭제… 최욱 "행사 가도 끝인사는 하는데" KBS, 13~16일 '더 라이브' 편성 삭제 일방 공지… '고려거란전쟁' '개그콘서트' 등 재방 최욱 "행사도 끝인사는 한다"…언론노조 KBS본부 "보직자들 방송법 위반 고발할 것"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정철운 기자] ▲ KBS 본관 1층에 붙어있던 더 라이브 홍보 포스터. 사진=정철운 기자 박민 KBS 사장이 취임한 첫 날, 당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이 갑작스럽게 삭제됐다. KBS는 13일 사내에 이날부터 나흘간 KBS 2TV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가 “편성 삭제”된다고 공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시간대엔 13~14일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전쟁', 15일..

진안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구름다리

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내인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자락에 자리한 계곡으로 9천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좁고 가파른 계곡과 커다란 바위들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m) 사이에 길이 220m의 주탑식 현수교인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왼쪽으로 무지개다리가 나온다. 무지개다리를 건너 오른쪽의 가파른 명도봉 중턱을 오르면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구름다리에 올라 아름다운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한눈에 담아갈 수 있다.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 무지개다리 → 명도봉 → 구름다리..

진안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

11월 첫날, 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거 계곡에 있는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마침 가족 4명이 함께 시간을 내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낮에는 마이산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어둠이 내린 저녁에 휴양림 숙소에 들어왔다.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운장산의 동쪽 줄기인 복두봉(1,018m) 아래로 형성된 갈거 계곡에 위치하며, 7km에 달하는 갈거 계곡을 따라 제방바위, 마당바위, 이끼폭포, 학의소 등 비경이 즐비하다. 휴양림이 자리한 운장산은 해발 1,126m로 진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조선 조성리 학자 송익필 선생이 은거했던 오성대가 위치한 곳이라 해서 선생의 자인 운장을 붙여 운장산으로 불렸다 한다. 매표소 입구에서 한참을 올라가야 숲속의 집 숙소동에 도착한다. 숙소는 4인, 5인,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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