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2023년 들어서 열세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댜.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 기념우표는 2종(우표번호 3703~3704)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6장의 우표가 담겨 있다. 디자인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와 '조지 루이스 쇼' 등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이다. 액면가 430원에 총발행량은 624,000장이다. 전지로는 39,000장이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한국↔스위스 공동우표'로 2023.9.7. 발행된다. 일제 강점기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국 독립운동을 돕고 일제에 대항했던 외국인들이 종종 등장한다. 특히 실존 인물을 재현한 작품이 많아 당시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외국인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기념우표에서는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대표적 인물인 프랭크 윌리엄 스코..

며칠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정말 기후 위기를 실감한다. 8월 1일 개장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는 온열 환자가 하루에 수백 명씩 발생하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14, 상암동1535-3)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일명 쓰레기소각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 동안 서울 전역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버렸던 곳이다. 오랜 세월 쓰레기를 버리다 보니 세계 최대 높이인 100여 미터 높이의 쓰레기 산이 생겼고 침출수, 악취, 파리가 들끓는 불모의 땅이 되었다. 일명 난지도다. 이 불모의 땅인 난지도를 살리기 위해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시작하여 2002년 5월에 4개의 이름을 가진 월드컵공원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2023년 들어서 열두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해양보호생물(여섯 번째 묵음)' 기념우표는 4종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6장의 우표가 담겨 있다. 디자인은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등 바닷새 4종이다. 액면가 430원에 총발행량은 624,000장이다. 전지로는 39,000장이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으로 2023.8.14. 발행된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보호 조치가 필요한 해양생물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해양생태계법'에 의거하여 관리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은 총 91종입니다. 올해는 멸종위기에 처한 바닷새 4종을 만나봅니다. '검은머리갈매기'는 주로 갯벌 해안과 바다..

2023년 들어서 열한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는 1종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6장의 우표가 담겨 있다. 디자인은 의 마스코트인 '새버미'이다. '새버미'는 백두산 호랑이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액면가 430원에 총발행량은 624,000장이다. 전지로는 39,000장이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해양보호생물(여섯 번째 묶음)으로 2023.7.14. 발행된다. ​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의 합동 야영 축제이다.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을 선정했습니다. 올여름 새만금을 뜨겁게 달굴「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기념..

자연의 향기와 남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길 262)을 다녀왔다.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는 날은 가랑비가 내리는 날이라 숲속의 싱그러움과 깨끗한 공기를 더 느낄 수 있었다. 강진 일대를 구경하고 오후 늦게 휴양림 숙소에 들어와 피로를 풀었다. 그동안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만 이용하다 처음으로 지자체인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을 이용했는데 상당히 잘 가꾸어 놓은 게 국립휴양림보다 더 좋아 보였다. 현재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한옥펜션 2인실 2개동, 4인실 21동, 8인실 5동, 12인실 1동과 휴양관 4인실 8동, 6인실 1동, 8인실 1동과 ..

고려 때부터 청자로 유명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 영랑 김윤식 시인의 출생지, 남도 답사 1번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강진,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현대 서정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영랑 김윤식 시인의 생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영랑 생가(강진읍 영랑생가길 15)를 다녀왔다. 돌담 한쪽에는 ‘정약용 남도 유배길’이라는 입간판도 있다.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다신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후학을 양성하고 그 유명한 '목민심서'를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강진 여행은 5년 전 가을에 이어 두 번째다. 생가 옆에는 시문학파기념관이 있고 생가 입구에 서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와 돌담의 담쟁이덩굴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물이 들어..

2023년 들어서 열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나오기 전부터 많은 우취인의 관심이 집중된 우표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행된 기념우표는 총 10종이 발행되었는데 두 가지 종류로 발행되어 실제 우표 발행 종류는 20종이 된다. 우표 액면가는 10원부터 50원, 100원(2장), 430원, 500원, 520원, 1,000원, 2,530원(2장) 등으로 다양하며 전지 한 장의 액면 가액은 7,770원이 된다. 디자인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이미지 중 엄선한 10개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우표 4,000,000장(전지 기준 40만장), 패킷 250,000매(패킷 우표 2,500,000장) 이다. 전지는 비대칭 다각형으로 10종의 방탄소년단 우표가 들어가 있는데 인쇄는 평판/4도/홀로그램박/UV코팅으로 인..

곰배령? 들어봤는데 어디더라? 새벽에 집을 나섰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점봉산 곰배령(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 15) 까지는 꽤 먼 거리다. 무려 700리 길, 중간에 내린천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했지만, 목적지까지 무려 4시간이 걸렸다. 10시에 탐방 예약했던 터라 10시 이전에 도착했다. 주차장에는 벌써 여러 대의 차가 주차해 있다. 일일 주차료는 일반 승용차 5천 원, 대형 만 원이다. 안내소에 도착하여 신분증을 제출하고 입산 허가증을 받아 주머니에 잘 넣어 두었다. 탐방로 중간에서 다시 허가증 검사가 있고, 16시까지 하산해야 하며 허가증을 반납해야 한단다. 인 점봉산(1,424m) 곰배령은 울창한 산림과 야생화의 보고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이른 아침이다. 아침 7시 30분 경 집을 나섰다. 2시간 3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134-1번지(서인로 89-16)에 자리한 이다. 207년 전인 1816년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경이 전해진 마량포구이다. 서천 하면 나에게는 아픈 추억이 있다. 꼭 일 년 전이다. 서천의 희리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일찍 희리산 등반을 하다 오른쪽 발목 복숭아뼈가 심하게 망가지는 부상을 당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어 그동안 두 번의 수술과 재활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지만, 아직 완전치 않다. 그래도 여행은 즐겁다.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이자 서해안 유일의 해돋이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마량포구는 주변에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해양박물관 등이 위치하며, 매년 해돋이 ..

2023년 들어서 아홉 번째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꿀벌' 기념우표로 2종이 한 장의 전지에 각각 2장씩 담겨 총 16장이 한 장의 전지다. 디자인은 꿀벌의 일상이며 액면가 430원에 총발행량은 640,000장이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방탄소년단, 노래로 전하는 우리의 순간' (2023. 6. 13)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면서 식물의 번식과 농작물 생산에 공을 세우고 있는 꿀벌을 기념우표로 소개합니다. 벌목(Hymenoptera) 꿀벌(Apidae)과에 속하는 꿀벌은 수많은 곤충 중에서 꽃가루를 직접 날라 식물의 수분과 작물 생산을 돕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