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여유 있게 울산으로 향했다.오늘 목적지는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의 대왕암 정원이다.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목적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도착했다. 하늘은 구름이 살짝 덮여 햇빛을 가리고 바람이 약간 부는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다. 한글날 휴일이라 그런지 벌써 많은 사람이 오가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에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친환경 생태 정원이다.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친 총면적 835,452㎥의 크기로 울산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1급수 청정수질인 태화강 하천부지에 조성되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등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20개의 테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