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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거부권…국민 맞서 ‘김건희 방탄’ 선택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거부권…국민 맞서 ‘김건희 방탄’ 선택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 특검법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정면으로 거스른 결정이어서 역풍이 예상된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특검 법안들은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대통령은 헌법과 법치주의의 수호자로서 인권 보호 등 헌법 가치를 보호하고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책무가 있다. 이런 헌법상 의무에 따라 대통령은 두 가지 총선용 악법에 대한 (국회의) 재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에서 쌍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이다...

나 좀 봐봐

쓰러지고 굽었어도 나는 살아 있어 가끔 새들이 내게 와서 노래 부르며 쉬었다 가지 조금 전에도 왔다 갔어 사람들은 내 모습이 멋지고 대견스럽대 누운 몸으로 살아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훌륭하다나? 흐르는 시냇물이 내게 말을 걸어와 그렇게 굽은 몸으로 꼼짝 못 하고 있으면 힘들지 않냐고 나는 말하지 내게서 평안한 쉼을 느끼는 이가 있으니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향기

좋아하는 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카시아꽃이라 말할 거야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봄만 되면 그 냄새로 알 수 있으니까. 보기에 화려하진 않지만, 달콤한 맛과 진한 향기를 내주는 아카시아꽃.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내면의 향기를 지닌 사람 눈에 띄지 않지만, 왠지 관심이 가고 보고픈 사람 향기 나는 사람 어디 없나요? --- 나요, 나! 여기 있어요.

파브르 탄생 200주년 기념우표(자연의 청소부, 소똥구리. 2023. 12. 22. 발행)

2023년 들어서 마지막(스물네 번째)으로 발행된 기념우표다. '파브르 탄생 200주년' 기념우표는 1종(우표번호 3723)으로 한 장의 전지에 총 16장의 우표가 담겨 있다. 우표 디자인은 '소똥구리를 관찰하는 파브르'이며 디자이너는 정은영이다. 액면가가 없는 영원 우표로 총발행량은 624,000장이니 전지로는 39,000장이 된다. 인쇄는 평판 원지이다. 컬러가 없는 흑백 우표다. 다음 발행 예정 우표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로 2024.1.30. 발행된다. 19세기 프랑스의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jean-Henri Fabre, 1823-1915)는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봤던 의 저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관찰을 즐기고 끈기 있게 기록한 그는 일생을 곤충 연구에 바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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