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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393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며.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며 2015년 05월 27일 (수) 19:03:12 이대성 webmaster@ccdailynews.com 저 멀리 우암산 위의 아침 햇살이 아직 선명하지 않은 이른 아침이다. 발코니의 각양각색 화초들은 힘찬 기지개를 켜며 화사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상쾌한 아침 공기가 그리워 발코니 창문을 힘차게 열어젖히고 심호흡을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역겨운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기대와 설렘은 이내 불쾌감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벌써 몇 번째인가. 아래층에서 또 담배를 피운 것이 확실했다. 며칠 전 필자는 엘리베이터 안의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당부의 글을 올렸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은 언제나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입니다. 아침의 이미지가 그날 하루의 기분과 일과의 성패를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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