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지난주 일본 시모노세키 바이코가쿠인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대학은 1872년에 미국인 선교사 헨리 스타우트가 설립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담한 대학이었다. 학교에 도착하자 학교 담당자의 환영이 있었고 학교 안내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과 함께 학교 설명을 하고 있다. ..

초밥과 회덮밥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당장 먹고 싶다면 가보시라. 어디로? 일본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으로..., 야마구치현 서부지역과 북부 규슈지역 대표적 어시장으로 스시를 비롯하여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라토 시장 전경 시모노세키는 부산에서 가까운 ..

요리5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더워도 너무 덥다. 어제 서울과 강릉에선 밤 최저기온이 111년 만에 가장 높았고, 경산은 한낮 최고 기온이 39.9도로 40도에 가깝게 올라갔다. 엊그제 일본 히로시마와 시모노세키를 다녀왔는데 덥기는 마찬가지였다. 전 세계가 이상 고온으로 사망자도 ..

요리 4 오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한다. 일본에서는 히로시마를 비롯한 서남부 지방에 내린 1,0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 및 실종자가 200여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2주 넘게 동굴에 갇혔던 유소년 축구팀 13명 중 현재 8번째 생존자가 구출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

그제 목요일 오후 가족 단톡방에 얼마 전 제대한 아들이 글을 올렸다. 토요일 저녁 아빠와 엄마 스케줄이 어떻게 되느냐는 것이다. 엄마는 모임이 있어 안된다고 하니 그러면 아침은 어떠냐고 또 묻는다. 아빠와 누나는 주말이라 좀 늦게 나가도 된다는 답변이 카톡방에 올라왔다. 하지만..

어제 저녁 KBS1 TV에서 특집으로 방영된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이것도 충격적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새들의 죽음, 원인은 배속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새들은 왜 플라스틱을 먹게 됐나? 플라스틱의 역습! 지난 번 상영된 "플라스틱 차이나"와 버금가는 충격 영상이다. 2016년, 1인당 플라..

요리 3 시작이 반이라 했는데 요리하는 것이 점점 눈에 들어온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배우는 요리 시간이 기다려진다.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요리교실에 다다르니 아무도 보이지 않고, 선생님께서는 오늘 배울 요리 재료를 다듬어 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내가 일등이다. 곧이어 다른 수..

요리2 오늘도 일과 후 설레는 마음으로 평생교육원 요리강좌에 요리를 배우러 부지런히 달려왔다. 그런데 아뿔싸~ 도착해 보니 앞치마를 비롯한 준비물 가방을 가져오지를 않았다. 마음만 급했나 보다. 그냥 하는 수밖에..., 오늘 배울 요리는 ‘양송이 해물찜’과 ‘춘천닭갈비’다. 선생..

요리1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어떨까? 오감을 통한 요리의 참맛을 모른다면 별로 살 맛이 안 날 것이다. 그러면 먹기 위해 요리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가정에서 보면 대다수 남자는 요리에 별 관심이 없고 여자들이 요리를 만든다. 하지만 요리를 만드는 재미가 있다면 남자들은 여자들 보..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잡아 문학기행을 떠났다. ‘훈민’-백성을 가르치는, ‘정음’-바른 소리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온 겨레의 스승’이라는 의미로 세종대왕이 탄생한 날인 5월 15일(1397년 5월 15일)을 기념하여 만든 뜻 깊은 날이다. (문학관과 생가 전경) 강릉시 사천면에 있..